옹기종기 지붕을 맞댄 마을 풍경에 마음까지 포근해지는 두메산골!
시원한 여름 계곡과 겨울 설경이 아름다운 곳 보은!
두메마을은 노령산맥 줄기를 이어받은 산간 분지 마을로 묘봉과 금단산이 마을을 포근히 감싸 안고 있는데, 이 곳에는 갖가지 설화를 간직한 기암괴석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눈길을 끄는 것은 기암괴석만이 아니다. 생태 환경에서만 사는 도마뱀과 한국 토종 도롱뇽이 노닐고, 삼지구엽초 등 150여 종의 야생화가 마을에 지천으로 널려 있어 가족단위 체험객의 발목을 잡는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야생화 관찰, 별자리 공부, 호롱불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두메마을은 한여름에는 시원한 골짜기가 있고, 겨울에는 눈 싸인 고즈넉한 풍경이 그려지는 곳이다.
마을의유래
대원리는 높은제미(고점미), 여동골, 체메기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있다. 높은제미(고점미)는 마을 근처에서 가장 높은 신선봉 산맥이 있어서, 체매기는 이공 산맥이 체 모양으로 생겨서 붙은 이름이다. 여동골은 마을 뒤에, 옛날에 선녀들이 살았다는 동자처럼 생긴 산이 있는데서 유래했다.
- 전설
높은 제미 뒷산인 신선봉에는 백제때 검단과 최치원이 죽어서 신선이 되어 자주 이곳에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