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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 자정국존비
- 종별 : 유형문화재
- 소재지 :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379
- 지정일 :
소개
법주사 자정국존비는 고려말의 승려 자정국존의 비로서 고려 충혜왕 복위 3년(1342)에 건립하였습니다. 법주사의 자연암석에 암면을 길쭉한 직사각형의 모습으로 파내고 비 몸을 세운 특이한 형태로 비 몸앞에는 자정국사에 관한 비문을 새겼는데, 아래 부분이 일부 파손되었습니다.
자정국존(1240∼1327)의 성은 김씨이며 국녕사, 장의사, 법주사등 여러 사찰의 주지를 지냈고, 도승통이 되기도 하였으며 보명대사의 호를 받았습니다. 높이 2.13m, 폭 1.07m의 화강석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