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석조는 법주사의 3천 승려들의 식수를 담아두던 돌그릇이라 합니다. 직사각형 모양으로, 아무런 조각을 하지 않은 간결한 모습이며, 규모는 길이 446cm, 폭 240cm로 제법 큽니다. 통일신라 성덕왕 1년(720)에 제작된 것으로 짐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