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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 사천왕문
- 종별 : 유형문화재
- 소재지 :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379
- 지정일 :
소개
사천왕문은 신라 진흥왕 14년(553)때에 처음지었고, 혜공왕 12년(776)에 진표율사에 의해 다시 지었으며, 조선 인조 2년(1624)에 벽암선사가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앞면 5칸, 옆면 2칸의 비교적 큰 규모이며, 지붕옆면이 사람인(人)자 모양을 맞배 지붕집입니다. 가운데 1칸은 입구이고, 양쪽 2칸은 사천왕상을 2구씩 배치하였습니다.
사천왕이란 사방을 지키며, 국가를 수호하는 4신으로, 손에 비파를 잡고, 동쪽에 거주하는 동방지국천왕, 오른손에 여의주, 왼손에 용을 가지고, 서쪽에 거주하는 서방광목천왕, 오른손에 검을 들고 왼손을 측탁하고 있는 호법선신인 남방증장천왕 및 갑주를 입고 오른손에 보봉, 왼손에 보탑을 가진 북방다문천왕의 네 천왕을 말합니다.